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1984년부터 시행한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을 40년 만에 삭제했다. 이번 결정은 1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진행 중인 총회에서 대의원 692명의 찬성과 51명의 반대로, 압도적 지지를 얻어 승인됐다. 그러나 개체교회 차원에서는 동성애자 목사 파송을 거부할 수 있고, 동성결혼 개최 및 주례 여부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UMC는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