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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가 지배하는 땅에서 복음주의, 성령은사주의 교회가 영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CGNTV는 전했다. 

1991년 러시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구소련으로 이주한 릭과 데니스 레너는 2000년 9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Good News 교회를 시작했다. 

Good News 교회는 현재 정기적인 출석인원이 3천 5백여명으로 러시아안에서는 꽤 큰 규모의 교회이다. 

모스크바의 도시인에게 광범위하게 접근하는 이 교회는 특히 러시아 상류층에 집중을 한다. 폴 레너 목사(Good News 협동 목사)는 "자본주의가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성공했지만 그들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영적인 세계에 많은 관심을 둔다"고 설명했다. 

Good News교회는 이밖에도 어린이 사역, 노인 사역에도 헌신을 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도 접근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는 성령은사주의 교회가 악마적인 것으로여겨지기 때문에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좋지 않은 관점으로 개신교를 바라본다고 레너 목사는 설명했다. 

레너 목사는 "성도들은 더 많은 러시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드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