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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추정되는 이들로부터 조스 시의 한 크리스천 구역에서 TV 시청 센터가 공격 당했다고 오픈도어선교회는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공격자들은 밤 10시 15분 경 차를 타고 지나가며 TV시청 센터를 향해 폭탄장치를 던졌다고 콤파스뉴스는 전했다. 나이지리아에는 축구시합을 보는 인기있는 장소로 곳곳에 TV시청센터가 세워져있다. 공격을 당한 이곳에선 수백명의 크리스천들이 축구시합을 시청하고 있었다. 

조스와 투둔 와다 지역에 있는 여러 교회들은 이 장소를 전도 캠페인등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 곳으로 사용한다. 조스의 투둔 와다 지역에서 크리스천과 무슬림들은 서로 분리된 구역에서 지내지만 매우 가깝다. 따라서, 이러한 공격들은 이들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고 소식지는 전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사망자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해, 위로와 치유를 위해, 믿음에 견고히 서기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 "이 지역의 모든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며, 더 이상의 피흘림이 없도록 기도를 요청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