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램프 C-LAMP 총동문회 동서테크놀로지
▲6월 씨램프 총동문회 원우 사업장 탐방 참석자 단체사진. ⓒ이지희 기자
씨램프 C-LAMP 총동문회 동서테크놀로지
▲씨램프 총동문회는 12일 9기 원우인 신현량 대표가 이끄는 동서테크놀로지를 탐방하고 예배 및 간증 시간을 가졌다. 김성만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명지대학교 크리스천 최고경영자과정 '씨램프'(C-LAMP) 총동문회(회장 김성만 누가선교회 이사장)는 12일 서울 강서구 양천로 ㈜동서테크놀로지(대표 신현량, 8기 회장)를 방문해 원우 사업장과 씨램프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를 하고 친교를 나눴다.

정학범 2기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제1부 예배는 김태황 교수의 개회사, 황단연 1기 회장의 대표기도, 류재호 서기의 성경봉독, 김성만 총동문회장의 말씀, 이홍노 3기 회장 인도의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만 총동문회장은 '하나님의 칠 천년 대 구원 계획'(요 1:1~5, 창 1:1)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깨달으면, 우리에게 온 우주와 천국,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은혜를 갚으며,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사는 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것이 없다고 투덜대기 전에 이미 받아서 누리는 것, 예를 들어 공기, 태양 등 받은 복을 세어보라"며 "하나님으로부터 도저히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선물을 다 받았기에 우리는 마땅히 살아도 죽어도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씨램프 13기생 모집과 비영리단체 설립, CMS 후원 활성화, 원우들의 SNS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씨램프 C-LAMP 총동문회 동서테크놀로지
▲씨램프 총동문회는 이날 씨램프 13기생 모집과 비영리단체 설립, CMS 후원 활성화, 원우들의 SNS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지희 기자

신현량 대표 "회사 상황과 관계 없이 교회 성실히 섬겨"

김동은 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회사 소개 및 간증 순서에는 민순득 여성국장의 기도, 신현량 대표의 사업장 소개, 김종헌 7기 회장의 기도 등이 이어졌다.

씨램프 C-LAMP 총동문회 동서테크놀로지
▲신현량 동서테크놀로지 대표가 회사 소개와 간증을 전했다. ⓒ이지희 기자
1995년 신현량 대표와 장미영 사모가 시작한 동서테크놀로지는 공간 연출을 위한 무대조명, 방송 스튜디오 조명 및 건축, 경관조명 분야를 전문으로, 조명 시스템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제품 공급, 설치 시공, 사후 관리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온 국내 최대 조명 전문 업체다. 특히 라이팅 시스템 디자인(Lighting System Design)과 LED 시스템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창의적인 솔루션과 유지 관리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사후 관리로 조명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국립극장, 유니버셜아트센터, KBS, MBC, SBS, EBS, 송도글로벌대학, 부산 수영로교회, 부산벡스코 컨벤션, 서울웨스턴조선호텔, 서울리츠칼튼호텔, 서울팔레스호텔 등 주요 공연장·문화회관, 방송국·케이블TV, 학교·교회, 호텔·컨벤션홀의 조명 설치 시공을 맡았다.

신현량 대표는 기업 이념에 대해 "가치 중심의 기업관을 가지고, 품질과 노하우를 통한 제품의 특별한 재능 개발, 정직하며 진실된 영업 등을 통해 회사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비전으로는 '소사장제도'를 실현하고 싶다"며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에 어떻게 공헌하는 지 알게 하고, 일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게 하여 직원들의 미래와 꿈을 실현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9년 장충단성결교회에서 전도 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2012년 장로로 장립받은 신 대표는 또 "회사 상황과 관계 없이 꾸준히 한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 출장 외에는 교회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씨램프 총동문회는 오는 7월 17일 권홍 9기 원우의 ㈜권홍헤어 사업장을 탐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