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수세 진중침례
▲훈련병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이 거행되는 모습. ⓒ김진영 기자
진중수세 진중침례
▲2012년 5월 19일에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동시에 9,519명이 세례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국교회 남성신자 진중수세 및 신앙생활 관련 특별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비전2020실천운동'과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통계청 발표 '기독교인 100만 명 증가'의 상관 관계를 입증하고, 진중수세 장병들의 지역교회로의 환원, 전도 및 양육전략 전술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만 50세 미만 남성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질문은 입대년도, 진중세례(침례) 여부, 전역 후 신앙생활에 대한 내용 등이다. 군선교 사역의 핵심사역인 진중세례(침례)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 사항도 자유롭게 기록하도록 하여, 정책 개발의 아이디어도 얻는다는 계획이다.

군선교연합회에서는 교단, 교회, 유관기관 및 청년선교 단체 등과 협력해 20~40대 남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URL(바로가기 https://goo.gl/forms/xLr8xIwEqhSA0f953)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교회별, 개인별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설문에 참가하기 원하는 교회는 군선교연합회로 연락(02-744-2664)하거나 홈페이지(www.v2020.or.kr)를 통해 설문조사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70  군선교연합회 기획행정팀)이나 E-MAIL(meak2020@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군선교연합회 관계자는 "진중세례가 한국교회 신자 증가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진중세례, 양육, 결연 등 군선교 정책을 업그레드 하려고 한다"면서 "유일하게 청년전도가 되고 있는 군선교의 발전적인 전술,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