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이사장 권병기)가 7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구기아트센터에서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OCYC)' 뮤지컬 초청 공연을 올린다.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구성된 청소년 뮤지컬팀으로, 27년 동안 미국 이민사회에서 다른 민족과 지역을 섬겨왔다. 지금까지 이민 2세와 1.5세 청소년 1,000여 명이 합창단을 거쳐 가며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자긍심과 뿌리 의식을 가졌으며 올바른 가치관과 경험을 쌓아가도록 도왔다.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OCYC)
OSIE는 "올해 제70주년 제헌절을 기념하여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 및 공포를 경축하는 한편, 국가의 미래주역인 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글로벌 시대 영어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OSIE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대만·일본·이스라엘·미국 등 5개국 청소년 및 청년 150여 명이 연합하는 APU(Asia Pacific Unity, 대회장 권병기) 축제를 연다. 8월 15일에는 광복절 기념 제100차 5개국 연합 쉐키나워쉽도 펼친다.

강사진으로는 다니엘 스턴(이스라엘), TJ선교사(대만). 유기자와 목사(일본), 권병기 목사, 부성범 목사, 이병철 목사(한국) 등이 나선다. APU 축제는 한국에서 구기동영광교회(권병기 목사), 포도나무교회(부성범 목사), 생명나무교회(오바룩 목사), 춘천주향교회(이병철 목사)가 연합하여 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