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재단
▲고관규 세계한인재단 의성회장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내외 인사와 청소년 캠프 참석자들. ⓒ세계한인재단
다문화 가정 교육과 목회에 헌신해온 고관규 중리교회 목사가 지난달 31일 경북 의성군 춘산면 소재 중리교회에서 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장로) 의성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부 취임감사예배는 김현덕 금천교회 목사가 '차별이 없는 복음'을 주제로 설교했고, 이용우 장로의 기도와 김형천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취임식에서 박상원 상임대표 총회장은 고관규 목사에게 세계한인재단 의성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원 상임대표 총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산업화에 성공한 선진국으로, 우리 모두가 이 시대 선진국가의 모범적인 세계인"이라며 "오늘날 지구촌 사회에서 한인들이 모범 민족으로 세계역사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관규 의성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성지역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 봉사하겠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과 교육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알리는 데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 의성군의회 의장 김영수 장로의 축사와 의성 크리스천색소폰합주단 단장 김흥천 목사와 이상균 교수의 축가 연주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세계한인여성경제협회 이화선 회장, 조진숙 사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