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육
▲마중물교육 정학범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마중물교육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대중 앞에서 설득력 있는 화술을 자신감 있게 구사하기 원한다.

마중물교육은 인간 생활에 중요한 스피치 기술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성공적 대화를 통해 세대 간, 이념 간 갈등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와 KC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진행하는 새로미대학 '스피치퍼실리테이션' 과정을 개설했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법 중 하나로, 다양한 의견이 대립할 때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마중물교육 대표 정학범 박사(단국대 외래교수, 맥그로우컨설팅그룹 조직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는 "퍼실리테이션은 요즘처럼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농수산식품부는 퍼실리테이션 자격증 소지자를 공청회 등 공식회의 회의진행자로 세우는 등 다수의 의견뿐 아니라 소수 의견까지 수렴하며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촉진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마중물교육
▲마중물교육 세미나 진행 모습. ⓒ마중물교육
정학범 박사는 "이 과정에선 설득력 있는 화술로 대화에 성공하도록 인간행동관찰, 심리진단, 대화기술, 피드백, 질문법, 발성, 퍼실리테이션 등을 교육한다"며 "특히 피치퍼실리테이션의 주요 콘텐트인 퍼실리테이션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해결책 모색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주 강사는 정학범 박사와 강효정 마중물교육연구소장이 나선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화곡동 KC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vita.gangseo.seoul.kr)에서 3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9만 원.(문의 마중물교육 02-3665-8045)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