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차 세계선교연대포럼
▲제78차 세계선교연대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세계선교연대
세계선교연대(총회장 박용옥 목사, 대표 최요한 목사)가 6일 서울 중구 프린스호텔 별관 2층에서 정성구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제78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요셉 목사의 인도로 고종욱 소망교회 원로장로의 대표기도, 박재숙 목사의 성경봉독, 이찬송 찬양사역자의 특송, 정성구 목사의 설교, 서애자 성은교회 목사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 서울명동교회 장로의 광고, 이상형 구세군교회 사관의 축도로 드려졌다.

'사도바울의 선교 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정성구 박사는 "성경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주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려면 성령 역사가 함께해야 하며, 성령과 함께하는 선교 역사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78차 세계선교연대포럼
▲세계선교연대포럼에 순서를 맡은 주요 참석자들. ⓒ세계선교연대
최요한 목사는 이날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선포하는 세계선교연대의 사역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며 "연합함으로 이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요청했다.

세계선교연대는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상형 사관, 고종욱 한국시민단체 총재를 이날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후 전권재 멕시코 선교사, 양승록 남아공 선교사, 유정미 가나 선교사, 이형우 일본 선교사, 천경자 말레이시아 선교사 등의 선교 현장 보고가 진행됐다.

세계선교연대는 30여 곳의 선교회, 신학교, 연구소, 기업, 언론 등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미국, 탄자니아 등 해외 선교사, 선교에 비전을 가진 목회자, 평신도들이 세계선교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13년 1월 설립됐다. 매월 첫째 주 정기 모임에서는 선교 현장 소식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고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