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직선 사무국에서 한직선 본부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가 드려졌다. ⓒ한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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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지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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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본부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한직선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본부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가 6일 한직선 사무국에서 드려졌다.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모여 사순절 합심기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이영환 한직선 지도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뻗치고'(렘 17:7~8)라는 주제의 말씀에서 "많은 직장인 성도가 어려운 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메말라 가는 이 시대에 늘 하나님께 영혼의 뿌리를 깊이 뻗치고 영적 생명력을 공급받아서, 쉽지 않은 환경을 이기며 성령의 열매와 직장선교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직장인 성도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본부 임원과 지역, 직능연합회의 충성된 일꾼들과 리더십을 위해 △각 직장선교의 일터행전에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도록 △직장선교대학 사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특별히 코로나19 확산과 치료, 방역의 최전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직장인들과 직장선교회를 위해 중보기도의 힘을 모았다.

손영철 한직선 대표회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주는 영적 교훈은 첫째 손씻기는 '회개 정결', 둘째 마스크는 '험담 침묵', 셋째 격리는 '골방기도'이며, 넷째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은 곧 '십자가의 사랑'이라 생각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직장선교 예배 모이기를 패하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회장은 "비록 소수 인원이지만 예배하는 자리로 모인 직장선교 사명자들에게 모두 성령충만함을 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