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말은 똑같습니다. 아주 ‘맛있게’ 하시는 게 좋아요. 두 번째는 ‘멋있게’ 하시는 것이 좋고, 세 번째는 ‘사랑스럽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맛깔스러운 입담과 흥겨운 요들 공연은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마저 행복하게 했다. MBC 뽀뽀뽀 요들언니를 시작으로 펭수, 런닝맨 유재석, 기안84의 ‘요들쌤’으로 유명세를 타고, 최근엔 ‘K-요들계의 BTS’로 불…  
“가슴 속에 불타오른 사명, 내 안에 무언가가 불타올랐다”
“가슴 속에 불타오른 사명, 내 안에 무언가가 불타올랐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밤새도록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내리던 굵은 빗줄기는 어느덧 가느다란 섬세한 손길로 땅을 어루만진다. 인생이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을 추는 것이라는 ...